2021년 한 해 동안 보이스피싱으로 발생한 피해금액만 1,682억 원으로 전년(2,353억 원) 대비 671억 원 감소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례를 통해 피해 발생 시 신고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1. 자녀를 사칭하여 접근 후 앱 설치 요구
2. 휴대폰 고장을 핑계로 개인정보 탈취 및 앱 설치 요구
3. 피해자의 지인을 사칭하여 현금 요구
4. 재난지원금, 대출 안내 문자
4가지 정도의 피해 사례를 말씀드렸습니다. 이외에도 피해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보이스피싱 확인법처럼 유형들만 어느 정도 숙지하고 계셔도 한번 정도는 의심하고 재차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보이스피싱 확인법
보이스피싱 사례에 대해서 항상 숙지하시고 일상생활 중 혹시라도 의심되는 문자나 전화를 받으신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절대로 전화 상대방이 요구하는 행동들을 해서는 안됩니다.
1. 자녀납치 및 사고 문자
2. 메신저로 지인을 사칭하여 송금을 요구하는 문자
3. 금융회사, 금감원 명의의 허위 긴급공지 문자
4. 물품대금 오류송금 등을 핑계로 현금을 요구하는 문자
5. 검찰청을 사칭하여 범죄에 가담했다는 문자
말씀드린 내용 외에도 무수히 많은 유형들이 있어 모두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위와 같은 연락을 받게 되는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가까운 경찰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이스피싱 신고방법
보이스피싱 사례를 숙지하고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모르게 보이스피싱에 당하게 되셨다면 지체 없이 신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1.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고객센터로 전화하셔서 피해사실을 즉시 신고하여 지급정지 신청
2. 신분증,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의심스러운 URL 클릭으로 악성 앱이 설치된 경우
● 기존 공인인증서 폐기, 재발급 및 악성 앱 삭제
● 개인정보 노출사실 등록 (금융감독원 사고예방 시스템 접속)
● 명의도용된 계좌 개설 여부 조회 (금융결제원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접속)
● 명의도용된 휴대폰 개설 여부 조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접속)
3. 가까운 경찰서(사이버 수다대)를 방문하여 피해사항 신고
뉴스를 통해 접하는 보이스피싱 사례들을 보면 상상도 못 한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속이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뉴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례, 예방법 등을 숙지하셔서 예방하는 것만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