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인 빈 살만 왕자가 한국 방문하였으며, 할라 한식으로 대접하였습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초청하여 회담 및 오찬을 즐겼으며 관저로 입주한 후 첫 손님이라고 하였습니다.
○투자계약 체결
40여 분간 진행된 고위급 회담은 리셉션 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와의 단독 환담은 40여 분간 가족공간의 거실과 정원에서 이루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기업들과 약 300억 달러(약 40조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합니다.
사우디 정부, 기관, 기업과 한국 주요 기업은 총 26건에 달하는 계약 및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사우디 벤처캐피털(SVC)과 7개의 특화 펀드를 설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에너지와 방위산업, 인프라와 건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한국의 여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