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중소(중견) 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청년내일채움공제와 다르게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만기가 5년이며,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원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정규직 근로자가 가입대상이며,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적립하여, 만기 시 수령할 수 있는 금액과 지원내용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지원내용
1. 청년근로자
- 5년간 총 720만원 적립(최소 월 12만 원 x 60개월)
2. 기업
- 5년간 총 1,200만원 적립(최소 월 20만 원 x 60개월)
3. 정부
- 3년간 1,080만 원 적립(3년간 7회 분할 적립)
정부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는 경우 세제혜택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근로자의 경우 기업 납입분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50%)을 해주며, 기업은 기업납입분 전액 손금산입 및 세액공제(50%)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근로소득세 감면은 연말정산하실 때 특히나 좋은 혜택이니 꼭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하고 계신경우라면 연말정산 시 소득세 감면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만기금액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만기는 5년이며, 5년간 근속하여, 만기 수령 시 총 3천만 원의 금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만기 공제금은 이자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며, 복리이자(연복리)로 계산할 경우 3천만 원에서 이자를 더한 금액을 지급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금액은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만기 예상금액 조회가 가능하니 궁금하시다면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