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24일 0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물류대란이 일어날까 우려하고 있어 피해를 입을 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안전운임제가 관건
안전운임제는 과로, 과속 등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임금을 지급하는 화주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6월에도 안전운임제를 두고 정부와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8일간의 파업을 단행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안전운임제 연장 등에 합의하면서 파업을 철회한 적이 있습니다.
6월 화물연대 파업 당시 8일간의 피해액만 1조 6,00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되며,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이 예고되로 실시될 경우 6월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할 거라 추산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의 생사가 걸린 일이만큼 쉽게 해결되지 않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원만한 협상이 이루어져 최대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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