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포격 도발 80발, 9·19 군사합의 또 위반

북한 포격 도발을 하였습니다. 동해상으로 무려 80발에 달하는 포격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서 북한이 어제 아침에 발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정상 비행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11월 3일 11시 28분쯤부터 강원도 금강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폭경사격 80여 발을 가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 떨어진 지점은 9.19 합의에 따른 해상 완충구역 내부 수역으로 또다시 9 19 합의를 위반한 것입니다.

 

군사합의 위반임을 알리고 즉각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경고 통신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아침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2020년 처음. 공개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화성 17형으로 추정되며, 이 미사일은 동해상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바깥편에 떨어졌습니다. 

 

포격 예상거리(출처:SBS)

 

최고 고도 1천920km의 비행거리 760km 최고 속도 마하 15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지난 2월 이후 올해 들어 7번째입니다. 북한 도발 직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는 북한의 icbm 등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강력 규탄하며 북한의 도발은 북한을 더욱더 고립시킬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자료화면 (출처:SBS)

 

 

한미 연합공중훈련 기간 연장에 반발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919 군사합의상 해상 완충 구역에 포병 사격까지 벌였습니다.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는 상황에서 계속된 북한의 도발로 인해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